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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 한라비발디, 2월 중순 분양…수도권 직주근접 아파트로 눈길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양평에서 교통개발 호재가 풍부해지면서 아파트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건설업체들이 서울의 접근성, 천혜의 자연환경, 저렴한 분양가를 앞세워 탈서울 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라(구, 한라건설)도 2월 중순에 양평역 인근인 양평읍 양근리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양평역 한라비발디' 분양에 나선다. 1단지 750세대, 2단지 852세대 등 지하2층~지상 20층 16개동, 1602세대 규모로, 양평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용 면적별 세대 수는 1,2단지 포함 ▲ 59㎡A ,116세대 ▲ 59㎡B, 230세대 ▲ 74㎡, 302 세대 ▲84㎡A, 570세대 ▲84㎡B, 308세대 ▲ 98㎡, 76 세대 등 총 1602세대다.

양평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제공 [사진=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제공 [사진=한라]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단지 주변 풍부한 녹지뿐 아니라 단지 내 다양한 친환경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1,000㎡ 천연 잔디광장’(비발디 프라자)이 조성되며, 주민 건강을 위한 ‘100m 트랙’과 삼림욕을 위한 1,000㎡규모에 전나무를 식재한 ‘숨쉬는 숲’도 조성된다. 모든 놀이터에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양평역 한라비발디’에는 특화 교육아이템들이 적용된다. 작은도서관에는 독서라운지, 1:1&그룹 스터디룸, 개별독서실이 들어선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길을 책임지는 안전공간인 스쿨스테이션도 설치된다.

단지 내 ‘숲속 도서관’과 취미원예 및 작물재배 등을 통해 주민간의 소통공간을 만들고 어린이 교육을 위한 텃밭인 ‘비타가든’도 조성된다.

내부 유니트는 전•후면 확장으로 실거주 면적을 확대했다. 광폭설계 적용으로 안방과 주방을 쾌적하게 꾸몄고 동선을 고려한 수납공간 배치로 효율적인 주방환경을 제공한다. 101동, 201동에는 최상층인 20층에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망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에너지 소비효울 1등급 친환경 보일러, 각 방 온도조절기,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을 적용해 세대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리모콘 하나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인식, 공동현관 개폐 등이 가능한 One Pass 시스템도 적용한다. 실내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조절할 수 있는 청정환기 시스템은 옵션으로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양평역이 가까이에 있다.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돼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비교적 청약조건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인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양평은 다양한 교통개발 호재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으로 인식되면서 서울 송파, 강동, 강북 지역 거주자 및 수도권 실수요자의 이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및 수도권 청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한강로 155 미사강변 SK V1센터 3동 141호에 현재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말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박명진 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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