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여성경제인협회와 중소기업 지원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는 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와 코로나 위기 극복 및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발굴, 기업 홍보·마케팅 컨설팅, 광고교육 서비스 등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코바코는 자금과 정보 부족으로 방송광고에 접근하기 어려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케팅 컨설팅을 실시하고,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밀착형 지원사업도 작년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
코바코 김기만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광고마케팅 지원이 이뤄지고, 우리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공적 책무를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자세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마케팅 지원방법은 코바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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