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대표 구현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이 오리지널 콘텐츠 '웨이비전' 두 번째 시즌을 22일 공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웨이비전'은 아이돌 그룹 웨이션브이의 일곱 멤버가 출연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종영된 시즌 1에서 웨이션브이 멤버들은 하계 액티비티를 즐기며 여행지를 소개했다.
웨이비전 시즌 2에서 멤버들은 강원도 화천에서 동계 스포츠 대결을 펼친다. 방송인 데프콘이 심판으로 경기를 이끌고, 멤버들은 전통 얼음 썰매, 산천어 낚시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긴다.
본편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에 시즌을 통해 단독 공개되며,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9일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15일 메인티저, 17일 캐릭터 티저, 19일 방송 안내 영상, 21일 플레이어 소개 영상이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은 24일 웨이션브이 멤버들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스페셜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멤버들에게 직접 들어보고, 실시간 채팅으로 웨이션브이에게 궁금한 질문을 물을 수 있다. 스페셜 라이브 방송은 24일 밤 9시 시즌 앱에서 무료로 생중계된다.
KT는 웨이비전 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 이벤트도 마련한다. 웨이션브이 멤버들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친필 사인이 담긴 프로그램 포스터 등을 선물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22일 시즌 앱 이벤트 메뉴에 공개된다.
유현중 KT 랩스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상무)는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시청자도 강원도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보며 조금이나마 대리만족 할 수 있는 컨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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