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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결손가정 아동에 '사랑의 간식꾸러미'전달


"따뜻한 진심 전하는 '사랑의 시리즈' 캠페인 지속할 것"

KT 직원들이 광주광역시 남구 '어나더찬 베이커리'에서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KT]
KT 직원들이 광주광역시 남구 '어나더찬 베이커리'에서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KT]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설을 앞두고 결손가정 아동 보호시설에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전달한다.

KT(대표 구현모)는 명절을 맞아 광주지역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전한다고 9일 발표했다.

KT가 이번에 전달하는 ‘사랑의 간식꾸러미’는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국아동청소년그룹홈 광주협의회와 협업하는 것으로, 그룹홈에서 명절을 맞는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설 선물을 건네기 위해 준비했다.

그룹홈은 결손가정 아동들을 유사 가정 형태에서 소규모로 양육하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사랑의 간식꾸러미'는 빵 6종(옥수수식빵·단팥빵·롱베이글·맘모스빵 등), 쿠키류 2종(아몬드맛·참깨맛), 딸기잼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사랑의 간식꾸러미'는 KT와 '목소리 찾기 프로젝트'로 인연을 맺은 우찬휘 제빵사의 '어나더찬 베이커리'가 협업해 제작했다.

이날 KT는 전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광주지부에서 곽현미 광주광역시청 여성가족국장, 김선욱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간식꾸러미 기탁식'을 개최한다. 광주지역 KT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10주 동안 '사랑의 간식꾸러미'를 그룹홈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KT는 8일 부산 동구청 산하 주민센터와 함께 '사랑의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명절 맞이 나눔 활동을 전국 지역 사회로 확대 중이다. 명절 음식 6종과 생필품 6종을 '사랑의 복꾸러미'에 담아, 홀몸 노인 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100명에게 전했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추운 설을 그룹홈 아동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간식 꾸러미' '사랑의 복꾸러미'를 준비했다"며 "KT의 '사랑의 시리즈' 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를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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