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요기요도 올 상반기 '배민커넥트'·'쿠팡이츠 파트너'와 같은 일반인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
배달앱 요기요 운영사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KB손해보험, 스몰티켓과 일반인 라이더의 배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협약식엔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과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요기요는 일반인 라이더에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 보험'을 적용한다. 음식을 배달하는 동안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으로, KB손해보험은 보험 상품 개발·운영, 사고처리를 지원하고 인슈어테크 기업인 스몰티켓은 보험가입·운영을 위한 데이터 중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KB손해보험의 가정용 이륜차 보험에 가입된 경우, 일한 시간 단위로 유상운송보험을 자동 적용해 일반인 라이더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부사장은 "라이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서비스 업무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요기요는 고객들의 주문 경험 개선을 위해 상반기 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더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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