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넥슨은 자사의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함께 이색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카트라이더'에 타이어 모양의 카트바디와 제휴 아이템을 선보이고 트랙, 시상대에서 한국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설날을 앞두고 언택트 귀성을 콘셉트로 게임 내 이벤트도 연다.
먼저 한국타이어 대표 브랜드 벤투스의 퍼포먼스를 지닌 카트바디 '벤투스 에보(Ventus evo)'를 추가했다. 타이어에 탑승해 달릴 수 있는 이색 카트바디로 안정적인 코너링과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이용자는 오는 17일까지 티스테이션닷컴 홈페이지에서 열리는 아이템박스 속 '벤투스 에보' 찾기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3월 3일까지 카트라이더에서 진행되는 퀘스트와 이벤트를 통해 해당 카트바디를 획득할 수 있다.
또 넥슨은 카트라이더 게임 속 대기 공간인 마이룸을 티스테이션 매장 분위기로 꾸미고 트랙 전광판과 시상대의 백월에 한국타이어 로고를 내보내는 등 제휴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설 연휴를 맞아 '배찌의 랜선 귀성'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고 '한국타이어 보석' 아이템을 모아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한국타이어 풍선', '한국타이어 전자파밴드' 등의 아이템이나 '레전드 파츠 X', 'NEW 전설의 카트 박스'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한편 넥슨과 한국타이어는 두 브랜드의 만남을 기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현실의 카레이서와 '카트라이더' 캐릭터가 타이어를 통해 연결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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