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핀테크 플랫폼 핀다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대출을 받은 경우 최대 2.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절약된 연 이자액이 13억원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핀다는 시중 27개 금융회사와 연계해 모바일만으로 본인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비교대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핀다와 연계된 금융회사 27곳 중 8곳에서 핀다만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씨티은행, 스마트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키움예스(YES)저축은행, BNK저축은행, 대신저축은행, 오케이캐피탈 등이다.
실제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고객의 선택을 많이 받는 편이다. 지난해 핀다에서 대출을 받은 건수 중 우대금리 제공 금융사의 계약 체결 비중은 35%를 웃돌았다. 우대금리를 통해 절약한 이자는 약 13억원으로 집계됐다.
박홍민 핀다 대표는 "기존에 금융회사가 제공하고 있는 대출 상품을 핀다에서 계약할 경우에 고객이 편리함과 동시에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라며 "우리가 서비스하고자 하는 '더 나은 개인의 금융 생활'을 위해서 고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고안하고 제공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2월 한정 기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출 상품을 받는 경우에 추가로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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