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에 대해 선행매매 혐의를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9일 하나금융투자 측에 이 대표의 혐의 등이 담긴 검사의견서를 전달했다.
이 대표 증권 계좌를 투자일임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하나금융투자 직원이 관리한 점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자본시장법상 투자일임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과의 계약 및 일임 운용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사실관계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수사 의뢰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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