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설 명절 선물도 비대면으로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온라인 선물하기' 설 명절 이벤트 시작 후 11일간(1월 21일~1월 31일) '온라인 선물하기'를 이용한 선물 구매 매출액은 직전 11일(1월 10일~1월 20일)보다 75%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설 명절 풍경도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문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이 기간 동안 설 선물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탑 등 PC로 나타났다. 또 주방가전, 청소기, 생활가전 등이 뒤를 이었다.
김규호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마케팅팀장은 "언택트 설 명절 이슈로 안전하게 가전을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온라인 선물하기' 이용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PC, 주방가전, 청소기 등 집콕문화로 인기 있는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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