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하나 KRX BBIG K-뉴딜 ETN' 신규 상장

[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구성된 'BBIG K-뉴딜 지수'에 투자하는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을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상장한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은 K-뉴딜에 투자하는 업계 최초의 상장지수증권(ETN)이다. 발행사인 하나금융투자가 직접 유동성을 공급(LP)하며, KRX BBIG K-뉴딜 지수에 연동해 수익을 지급한다.

차기현 하나금융투자 주식본부장은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기술경쟁력과 시장수요를 확보한 성장 주도 섹터에 투자를 원하는 손님을 위한 새로운 지수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기초지수 상품 및 혁신적인 금융 투자 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상품 출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발행사인 하나금융투자(신용등급 AA, 2020.05 NICE신용평가, 2020.06 한국기업평가)의 신용위험에 따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총보수는 연 0.80%(운용 0.22%, 지수 이용 0.10%, 일반사무 0.03% 기타 0.45%)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