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 자산을 위협 관리·보안 진단해주는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가드 버전 3.1'을 출시했다.
2일 이글루시큐리티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클라우드 환경의 정보 자산에 대한 취약점 진단 기능이 확대됐다.
기존에 제공하던 IT인프라 자산과 함께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기반 플랫폼에 대한 진단 항목이 추가된 것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와 가상화 운영 환경의 취약점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스마트가드는 이글루시큐리티의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와 연동해 최신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다. 보안 관리자는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조직에 해당하는 규제준수 여부도 수시로 점검 가능하다. 통합보안관제(SIEM) 솔루션과도 연동, 취약점 위험 순위를 스코어링해 고위험군 취약점에 대응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과 함께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고, 분산된 IT 인프라의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파악해야 하는 보안 업무의 부담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도화된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더욱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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