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안랩은 온라인 기업 탐방 프로그램인 '라이브(Live) 견학'의 참여자 수가 운영 10개월만에 3천300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인 지난 2019년 방문 견학한 총 인원수 1천16명 대비 3배가 넘는 수치다.
인터넷이 연결된 PC·스마트폰이 있으면 누구나 라이브 견학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기기로 URL에 접속하면 된다. 견학 중에는 진행자와 실시간 채팅으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안랩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방지할 수 있고,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한 점, 원거리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라이브 견학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10인 이상 500인 이하의 단체는 희망 날짜, 인원 등을 기재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인치범 안랩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는 "온라인 견학 기본 지식과 노하우를 PDF와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기업·기관에 무료로 공유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환경에서도 실제 견학과도 같이 생생한 정보를 얻고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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