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전북대학교 한국교육전산망(KREN) 회선을 증축하는 등 비대면 교육 인프라 강화를 위해 나선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와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강화와 IT 환경 개선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는 전북대학교 스마트정보화추진단과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고 빠른 인터넷 접속을 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 통신 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인터넷전화서비스·교환 시설을 새로 구축하고 무선인터넷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기숙사 생활관 통신 설비도 기업 사무실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등 교내 IT 인프라를 고도화 한다.
특히 비대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한국교육전산망(KREN) 회선을 증속한다. 언택트 환경 아래 학생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대용량 문자메세지 발송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은 "SK브로드밴드와의 이번 협정 체결은 대학 구성원에게 고품질의 IT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시대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정보화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고객본부장은 "전북대학교가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 및 IT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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