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협업해 한정판 제품 '프로텍션 박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인 오프화이트가 한국 회사와 컬래버레이션해 제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텍션 박스는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아이템과 오프화이트의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최근 더욱 중요해진 '보호(Protection)'의 가치를 담았다.
아모레퍼시픽의 노하우로 개발한 시트 마스크는 효능 성분을 통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립밤은 건조해진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톤업 쿠션은 자외선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프로텍션박스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AP몰)에서 드로우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후 8일부터 네이버쇼핑을 통해, 10일부터는 아모레스토어, 아모레성수, 아모레스토어 광교 등 매장에서 선보인다.
또 오는 3월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처에서 진행되는 콜라보레이션 기념 이벤트를 통해, 한국의 전통 윷놀이를 오프화이트가 새롭게 해석한 '플레이 키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의미 있는 주제로 협업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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