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포티넷코리아는 소프트웨어정의 광대역네트워크(SD-WAN) 기반의 주문형 반도체(ASIC) 방화벽인 '포티게이트 200F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군은 최신 버전(SOC4)의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WAN 엣지'와 '씬(thin) 엣지' 구축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또 보안 컴퓨팅 등급은 업계 평균 대비 14배 높은 아이피섹(IPsec) 가상사설망(VPN)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세계 수천 개 고객사들이 '포티넷 시큐어 SD-WAN'을 도입했다. 클라우드·네트워크에 지사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주요 공공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하고,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지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WAN 엣지에서 랜(LAN) 엣지, 홈 엣지, 운영기술(OT) 엣지, 데이터센터 엣지, 클라우드 엣지(SASE)에 이르는 환경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해준다는 설명이다.
존 매디슨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제품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고객들이 탁월한 투자자본수익률(ROI)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이번 제품은 WAN·씬 엣지 모두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 대기업들이 모든 엣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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