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영림원소프트랩은 비영리 법인과 공익 법인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인 '시스템에버(SystemEver) 비영리'를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되는 이번 솔루션은 예산, 수입·지출, 회계, 세무, 인사·급여, 후원 등 관리를 모듈형으로 제공한다. 구축형 ERP를 통해 쌓은 회사의 노하우와 세무 전문가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비영리 회계기준이 반영돼 있다. 고객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솔루션으로 비영리법인의 자금운영 관리능력 향상, 투명성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영림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월사용료 50% 할인, 도입 초기 400만원 상당의 무료 표준컨설팅, 공익법인회계기준과 관련 세법에 대한 무료 온라인 강의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공단, 공사, 진흥원 등 여러 기관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공공 ERP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왔다"며 "공익법인을 포함한 비영리법인의 고충을 해소하고 관리 역량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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