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김희철 한화솔루션 사장, 이규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등이 올해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임됐다.
학계에서는 문수복 KAIST 교수, 김동환 고려대 교수, 윤채옥 한양대 교수, 정상섬 연세대 교수 등이 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5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 한양대 석좌교수)은 10개월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전문가들을 2021년도 신입회원(정회원 50인, 일반회원 89인)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입 정회원은 학계에서 26인, 산업계에서 24인이 선임됐다.
공학한림원은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일반회원 89인도 함께 선발했다. 일반회원에는 한승용 서울대 교수, 양경철 포스텍 교수, 채찬병 연세대 교수 등 학계 43명과, 구현모 KT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 손지웅 LG화학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등 산업계 46인이 선임됐다.
이번 신입회원 선임에 따라 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은 289면, 일반회원은 347명이 됐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정회원, 일반회원, 원로회원, 외국회원 등으로 구분되며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업적 심사, 정회원 투표 등 다단계 심사를 통해 선출된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