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 '테라' 사전 이관 시작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가 PC 온라인 게임 '테라' 직접 서비스를 위한 사전 이관 웹사이트를 오픈했다고 5일 발표했다.

그간 넥슨코리아에서 서비스하던 테라 서비스는 1월 25일 종료되고 이틀 뒤인 27일부터 블루홀스튜디오의 직접 서비스가 시작된다.

사전 이관 신청을 한 이용자는 한정판 코스튬과 15강 장비를 지급받게 된다. 또한 '테라에 말한다, 테라가 답한다' 이벤트를 통해 응원과 희망사항을 댓글과 게시글로 남길 수 있다.

테라 개발진은 이용자가 남긴 글에 직접 답을 하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회사 측은 직접 서비스가 시작되는 27일 이후에는 테라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관 이후에 접속하는 이용자는 프리미엄 아이템과 실물 엘린 피규어를 획득할 기회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