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소만사는 리눅스용 자료유출방지(DLP) 솔루션 '프라이버시-아이 포 리눅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X86 기반 리눅스 서버 등에서 이동식 기억장치(USB) 혹은 외장하드로 사내 정보를 유출하는 보안 위협을 막아준다. 회사 측이 개발한 DLP 중 지난 2017년 맥 전용 DLP 솔루션 출시 이후 윈도용이 아닌 제품은 이번이 두번째다.
소만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재택근무 시행 기업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특히 서버 구축, 라이선스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리눅스가 주로 도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태완 소만사 연구소장은 "DLP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맥, 리눅스 같은 멀티 운영체제(OS)를 필수로 커버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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