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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네이버웹툰 원작 드라마 쏟아진다


웹툰·웹소설 IP 기반 영상화 박차…장르 다양화

네이버는 웹툰, 웹소설 IP 기반 영상화 사업을 강화한다.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는 웹툰, 웹소설 IP 기반 영상화 사업을 강화한다. [사진=네이버웹툰]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네이버가 내년부터 웹툰·웹소설 영상화 사업을 확대한다.

네이버웹툰은 28일 내년 웹툰·웹소설 IP(지식재산권) 기반 영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이 원작이다. 상반기엔 네이버웹툰 원작의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도 tvN에서 선보인다. 최근 완결까지 목요웹툰 상위권을 유지한 인기작으로, 배우 장기용과 혜리가 출연한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도 네이버웹툰과 웹소설을 감상할 수 있다.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지난해 9월 영화 '신과 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극장용 장편 영화 5편 제작에 대한 판권 계약을 맺었다. 현재 웹툰으로도 제작돼 지난 5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또 네이버웹툰 자회사 스튜디오N에선 '유미의 세포들', '연의 편지', '나노리스트'가 애니메이션으로, '용감한 시민'이 영화로 제작된다.

이외에도 ▲고인의 명복 ▲금수저 ▲내일 ▲대작 ▲마음의 숙제 ▲머니게임 ▲비질란테 ▲상중하 ▲알고있지만 ▲연의 편지 ▲우리 오빠는 아이돌 ▲유미의 세포들 ▲재혼 황후 ▲정년이 ▲피에는 피 등이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김신배 네이버웹툰 사업 리더는 "네이버웹툰과 웹소설이 드라마·영화·애니 등의 원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며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역량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영상화해 K-콘텐츠 산업 성장과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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