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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85명…방역당국 "확산세 꺾인 것 아냐"


 [아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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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5명 증가해 누적 5만 35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090명)보다 105명 줄어든 수치다. 국내 '3차 대유행'이 지난달 중순부터 본격화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들어 보름간 신규 확진자는 680명→689명→950명→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2명→1053명→1097명→926명→869명→1090명→985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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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55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314명 ▲경기 277명 ▲인천 53명 등 수도권이 64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50명 ▲충북 46명 ▲부산 43명 ▲충남 29명 ▲대구·제주 각 26명 ▲강원·경남 각 21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대전 11명 ▲울산 9명 ▲전남 2명 ▲세종 1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11명으로, 전날(342명)에 이어 3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사례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19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6명, 외국인 14명이다.

유입 국가는 ▲미국 14명 ▲인도네시아 5명 ▲미얀마 3명 ▲필리핀 2명 ▲일본 1명 ▲중국 1명 ▲우크라이나 1명 ▲독일 1명 ▲스웨덴 1명 ▲캐나다 1명 등이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699명 증가한 3만 7425명이며 완치율은 69.91%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7명 증가한 756명(1.41%)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만 5352명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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