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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에이카'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집단 PvP '발키리 수호전' 등 선보여…12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PC 온라인 게임 '에이카'에서 1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신규 필드(전장)인 '발할라' ▲신규 PvP 콘텐츠 '발키리 수호전' ▲신규 던전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 등을 본서버에 적용했다.

이중 발키리 수호전은 여신을 지키려는 '수호국'과 여신을 파괴하려는 '공격 4개국'으로 나눠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다. 매주 월, 수, 금, 토, 일 국가별로 번갈아 가며 수비를 진행한다.

수비 진영 이용자는 직접 란드그리드, 군느, 에이르 등 3명의 발키리로 변신해 발키리 전용 무기와 스킬을 사용하면서 국가를 지키게 된다. 공격 진영인 나머지 4개 국가는 제한 시간 내에 모든 발키리를 무너뜨려야만 승리할 수 있다.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는 역대 에이카 던전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파티플레이가 권장되는 콘텐츠다. 하루 1회만 입장이 가능하며 클리어 시 99레벨 SS랭크 유니크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어 코어와 SS, SSS랭크 강화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에이카는 200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3개 부문을 수상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는다.

이언근 한빛소프트 사업개발실장은 "에이카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이용자들께서 보다 흥미진진하게 즐기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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