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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등 우리나라 수출, 인도네시아 확대된다


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CEPA) 정식 서명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와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CEPA)에 정식 서명했다. 추가적으로 두 나라는 관세를 철폐해 높은 수준의 개방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철강 등 주력품목 수출확대는 물론 신남방 밸류체인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서울에서 인도네시아 무역부 아구스 수파르만토(Agus Suparmanto) 장관과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에 최종 서명했다.

 [산업부]
[산업부]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과 비슷한 것으로 양국 간 상품‧인력이동과 포괄적 교류‧협력까지 포함(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CEPA)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인구 4위(2억7000만 명), 평균연령 29세의 젊은 인구구조로 돼 있다. 연평균 5% 이상 경제성장을 하고 있고 2030년 세계경제규모는 4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CEPA는 두 나라 기업에 관세장벽을 낮추고 투자여건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협력위원회 설치를 통해 경제협력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내용까지 포함한 포괄적 협력 플랫폼으로 두 나라 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연일 심각해지는 상황에서도 인도네시아 장관의 방한을 통해 CEPA 서명식을 개최한 것은 자유무역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양국의 강력한 의지와 상호신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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