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기업용 정보보안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는 기업용 인터넷 정보보안 서비스 '보안비즈인터넷' 을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상품은 별도로 구매했던 '바이러스 백신' 서비스와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기업용 인터넷' 회선 서비스와 결합한 정보보안 서비스다. 인터넷 속도에 따라서 최대 PC 20대까지 바이러스 백신 및 유해 사이트 차단 서비스가 제공된다.
개인정보를 많이 취급하지만 정보 보안을 위한 비용 투자가 어려운 소규모 학원, 병원, 콜센터, 부동산 중개업소 등이 주요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는 바이러스 및 유해사이트 차단 전문 사업자인 비트디펜더, 시스코와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러스 백신 서비스의 경우, 기업의 관리자가 '관리자 화면'을 통해 백신 배포 및 회수, 원격점검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유해서비스 차단서비스는 인터넷 사용 중 걸리기 쉬운 랜섬웨어, 개인정보 피싱을 차단하며 특정 사이트의 차단 및 허용도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와 기업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본부장은 "보안Biz인터넷 출시를 시작으로 기업용 인터넷 시장에서 향후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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