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업계 영향 논한다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 중인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이 국내 인터넷업계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오는 22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서강대 ICT법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온라인 중개거래의 현재 그리고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 필요성을 검토하고, 해당 법안이 국내 인터넷업계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살펴본다.

정혜련 경찰대 교수가 '온라인플랫폼 시장에 대한 규제집행 동향분석 그리고 우리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승민 성균관대 교수도 '온라인플랫폼 거래 현황과 공정화법에 따른 영향 전망'을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홍대식 서강대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동원 공정위 시장감시총괄과장과 김현경 서울과기대 교수, 이경원 동국대 교수, 이병준 한국외대 교수, 정미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실장, 하명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실장,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한승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참여한다.

인기협 관계자는 "우리나라 플랫폼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한편, 혁신적 서비스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의 제언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