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을 앞두고 역대 최다인 2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16일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LG전자는 48인치 올레드 TV와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는 인스타뷰(국내명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로 각각 게이밍 부문과 생활가전 부문에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2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LG 올레드 TV는 게이밍, 영상디스플레이, 지속가능성·에코디자인 및 스마트에너지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 1개를 포함해 모두 5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TV는 첫선을 보인 2013년부터 9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는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한 전자식 마스크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고품질의 구형 얼음을 만드는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인공지능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세탁기·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세트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LG 그램 17 ▲LG 시네빔 레이저 4K ▲5G 스마트폰 LG 벨벳과 LG 윙 등 전략 제품들도 골고루 혁신상을 받았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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