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보안 소프트웨어(SW) 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여가부는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근로자의 자녀출산·양육지원, 근무·휴가 제도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준수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육아휴직·출산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자녀 양육 지원 등을 적극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 제도를 활성화해 남성의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육아 공동 부담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일과 생활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때 직원들이 안정감과 만족도를 얻어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확대 시행해 기업과 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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