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한진중공업 인수전에 동부건설, SM상선, 케이스톤파트너스 세곳이 참여했다.
산업은행 외 7개 은행으로 구성된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는 14일 한진중공업 인수합병(M&A)에 대한 최종입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주협의회는 소유하고 있는 한진중공업 출자전환주식에 대하여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공동매각을 진행 중이다.
이날 최종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외부자문사 삼일회계법인 및 세종법무법인에 따르면,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입찰자는 동부건설 컨소시엄, SM상선 컨소시엄, 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으로 모두 세 곳이었다.
산업은행은 "거래의 공정한 절차 진행을 위해 최종입찰제안서 평가는 외부자문사가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주주협의회는 외부자문사의 평가 결과에 근거하여 다음주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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