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아파트 시장에서 프리미엄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교통개발 호재다. 새 길을 따라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해지면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그만큼 편의시설 등도 속속 들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며 일대 집값을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교통호재는 청약 성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난 6월 고양에서 선보인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서울~문산고속도로 행신IC가 인접해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며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경기 광주시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삼동역’ 역시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중 구리~성남 구간에 속해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으며 평균 14.99대 1로 순조롭게 1순위를 마감했다.
업계 전문가은 “신규 도로사업을 통해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외부의 인구유입이 원활해져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이를 통해 부동산시장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된다”며 “교통개발호재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의 생활편의성은 물론 높은 투자수익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세종 BRT가 예정돼 있고 시내 외로 교통이 편리한 가경 아이파크 5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2월, 충북 청주시 일원에 분양하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 84~116㎡ 총 92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시내 외 다양한 멀티교통망 구축으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이 예상된다. 제2·제3순환로, 중부·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빠르게 시내 외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패스 전용인 흥덕IC(가칭, 2022년 예정)와 청주-세종BRT도 추진중이라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청주에서 다섯 번째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단지로 이미 공급된 1~4단지와 함께 총 3678가구의 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3천여 가구가 넘게 형성되는 브랜드 타운답게 차원이 다른 품격 높은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충북대병원, 하나병원 및 각종 관공서 등 청주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서현2초는 물론 서현초·중, 충북사대부중·고, 가로수도서관(예정)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외부로 녹지도 풍부하다. 서현공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 단지 인근에 공원이 많고, 단지 내부에는 석남천 수변공원을 특화해 단지를 따라 흐르는 석남천의 상쾌함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가경 아이파크 5단지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2월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시기는 2023년 02월 예정이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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