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모바일 게임 '진열혈강호'를 오는 10일 대만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진열혈강호는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배경, 타격감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했다. 지난달 10일부터 실시한 사전예약에 81만명이 몰렸다.
현지 서비스를 맡은 해피툭의 양민영 대표는 "정식 출시에 앞서 3일 동안 진행한 CBT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며 "열혈강호 브랜드 인지도와 함께 게임성 검증까지 모두 마쳐 흥행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진열혈강호의 대만 출시일을 확정하며 아시아 공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그동안 공들여 만든 게임의 첫 출시인 만큼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전사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진열혈강호의 대만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순차적으로 태국, 베트남 및 국내 등 아시아 지역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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