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OGN이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2020 시즌3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생중계한다고 4일 발표했다.
'BSC 2020 시즌3'는 펍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로 진행되는 프로-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3일간 하루 5개 매치, 총 15개 매치로 구성됐다. PCS 아시아에서 활약한 담원 게이밍, 오피지지 스포츠, 브이알루 기블리, 젠지, 그리핀, 아프리카 프릭스 등 프로팀을 비롯해 아마추어 팀도 다수 참가해 총 16개 팀이 격돌한다.
시즌3에서 자기장 페이즈별로 차등을 뒀던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등은 현재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룰셋(SUPER)을 그대로 적용한다. 다만, 우승팀을 정하는 방식은 킬 포인트 85점과 순위 포인트 47점을 가장 먼저 도달한 팀으로 결정한다. 예정된 15매치를 모두 진행하기 전 두 가지 필요 조건을 달성하는 팀이 나오면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는 것이다. 전장은 미라마와 에란겔에서만 진행된다.
총 상금은 5천만원으로 우승상금은 3천만원이다. 준우승은 1천만원, 3위를 기록한 팀은 500만원을 받는다. 가장 킬을 많이 획득한 MVP에게는 500만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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