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AP코리아와 메가존클라우드는 공공 분야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발표했다.
양사는 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기본계획'과 '클라우드 산업 발전 전략'에 맞춰 공공기관이 지능형 대국민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예산·회계·인사관리를 포함한 통합경영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ERP(SAP S/4HANA) 플랫폼으로 제안하며,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구현을 지원한다.
아울러 S/4HANA와 메가존클라우드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결합해 공공기관을 위한 차별화된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SAP 온 클라우드'에 관한 전문성을 지닌 전담조직을 보유하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공동대표는 "S그 동안 민간 기업에서 축적한 클라우드 전환 사업 경험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이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를 활용해 디지털 정부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향후 보다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많은 공공기관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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