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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잘린' 윤석열 만평 논란…"이게 표현의 자유라고?"


 [경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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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자 경기신문 1면에 실린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에는 최근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 총장의 대립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해당 만평 속 추 장관과 윤 총장은 서로 마주본 상태에서, 목이 잘린 모습의 윤 총장은 "난 당신 부하가 아니야!"라고 말하고 있고, 추 장관은 "소원대로"라고 답하고 있다.

만평 하단에는 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및 징계청구 조치를 한 것을 두고 '윤석열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장관의 대립이 한고비를 넘었다'라는 글귀가 삽입됐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자신의 SNS에 지난 2018년 박 화백이 후배 만화가에 대한 성추행을 했다는 미투 논란이 일어났던 것을 겨냥해 "성추행도 검찰 탓이겠지. 기소한 검찰의 목을 쳤으니 내 결백은 증명됐다!"고 조롱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이것이 예술가의 양심인지 가슴에 손을 놓아보세요", "남의 목을 잘라버렸네", "이게 표현의 자유라고?" 등 해당 만평과 백 화백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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