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모바일 게임 '진열혈강호(대만명 신열혈강호M)'가 지난 10일부터 진행한 대만 사전예약에 52만명이 몰렸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비공개테스트도 성황리에 마쳤다고 덧붙였다.
현지 파트너사인 해피툭은 진열혈강호 출시 전 이와 같은 관심에 대해 2005년부터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원작 게임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12월 중 대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배경, 화려한 무공과 타격감을 구현했다.
엠게임은 대만을 시작으로 내년 순차적으로 태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도 진열혈강호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콘텐츠를 가다듬어 국내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장은 "진열혈강호는 현재 12월 대만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엠게임의 기대작 진열혈강호의 첫 출시 지역인 대만에서 사전예약부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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