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이노그리드는 비대면 수업 환경 구축을 위해 전남대학교에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탭클라우드잇'을 공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전남대 공공 클라우드 임차 사업을 수주한 이노그리드는 콘텐츠관리시스템(CMS) 기반 기관 통합 홈페이지와 가상실습실,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등 인프라(IaaS)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파트너사인 KT와 함께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통합 포털 관리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교육 IT 분야에 카이스트, 울산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등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연구·개발(R&D)을 지역 SW중심 대학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지난해부터 공공·기업 시장에 당사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과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멀티 클라우드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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