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621-101번지와 621-87번지 일원에 선보인 '반정 아이파크 캐슬'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반정 아이파크 캐슬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1천2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천592건이 접수되며 평균 13.3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단지의 112㎡로 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01건이 접수되며 10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천121가구 모집에 5천261명이 접수했으며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408가구 모집에 2천920명이 몰리면서 최고 접수건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지난해 초 입주를 마친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천945가구)와 앞선 7월 분양을 시작해 단숨에 분양을 마무리 지은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가구), 1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당 사업지(2천364가구)까지 총 5천973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이뤄진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2㎞ 내 수인분당선 망포역, 매탄권선역을 통해 강남권까지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고 KTX경부선·1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망포역과 1정거장 거리의 영통역을 통해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9층, 34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2천3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는 5단지의 경우 오는 25일, 4단지 26일 각각 발표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사전계약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12월이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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