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이마트가 11일 연간 영업이익(별도재무제표 기준)의 15%를 배당하겠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이마트의 주주환원정책을 구체한 것으로 환원 재원이 주당 2천원에 미달하면 최저 주당 2천원을 배당한다. 이같은 방침은 3년마다 재검토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번 환원 정책은 주주의 수익률에 대한 장기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배당을 위해 수립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 2018년 이후 매년 2천원의 현금배당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의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천5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5조9천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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