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최초의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SE:A)'의 구독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세아스토리 시즌2'의 시작과 함께 세아의 성우를 교체했고, 마크쓰리 버전으로 스트리밍 전환하면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7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시작한 트위치 구독자 역시 2만명까지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일부 시청자들은 세아에게 전달해 달라며 스마일게이트 본사로 선물을 보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인기에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시청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세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감정을 보여주는 표정과 의상을 추가했다. 또 새로운 도전으로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자 OGN의 '44층 지하던전' 프로그램과 합방도 진행했다. 본방송은 이달 공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또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협업해 세아의 굿즈도 제작했다. 굿즈 판매 플랫폼인 '머치머치'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굿즈 판매는 샌드박스 소속의 다른 뷰튜버(V-tuber) 들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세아 굿즈의 판매금 전액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굿즈는 아크릴 스탠드, 마우스 장패드, 쿠션, 무릎 담요, 머그잔, 슬리퍼 등으로 구성됐다.
최원석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PL(Project Leader)은 "세아는 앞으로도 시청자들을 위해 건강한 웃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보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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