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AMD가 x86 CPU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며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4일 시장 조사 전문기관 머큐리 리서치에 따르면 AMD의 3분기 x86 CPU 시장 점유율은 22.4%로 전년 대비 6.3%포인트 증가했다. 전 분기보다는 4.1%포인트 늘었다.
x86 데스크톱 프로세서 시장(IoT 제외) 점유율은 20.1%로 전년보다 2.1% 포인트 성장하며 2013년 4분기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2분기 연속 성장세이기도 하다.
노트북용 x86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IoT 제외) 점유율은 20.2%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5.5% 성장세를 보였다. 이 역시 12분기 연속 성장으로 전 분기(19.9%) 세운 기록을 갈아치웠다.
클라이언트 x86 시장(IoT 제외)에서는 전년보다 4.3%포인트 상승한 20.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2011년 2분기 이후 최고 기록이다.
x86 서버 시장에서도 지난 분기 대비 성장했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AMD는 전체 서버 시장에 구동 중인 약 2천만 개 이상의 CPU를 공급했다.
AMD는 "모든 주요 사업 부문에서 매분기, 매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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