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부동산 및 대체투자 분야의 글로벌 운용사(GP)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전일 "10년전 한 자릿수 직원의 작은 조직으로 출발한 마스턴운용이 빠른 시간 내에 업계의 메인 플레이어로 급부상할 있었던 것은 온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마스턴운용의 재직 인원은 160여명이다.

마스턴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에만 국내 5조2천억원, 해외 1조2천억원 등 약 6조4천억원의 자산을 신규 편입했다. 김 대표는 "특히 센터포인트 돈의문과 동대문 두산타워 딜은 마스턴운용의 코어 분야 업무역량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누적운용자산(AUM)은 19조3천억원으로, 연말에는 2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앞으로 마스턴운용이 추구해야 할 가치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기업문화를 꼽으면서 "착한 투자와 혁신을 통해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사회로 변화시킨다"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또한 ▲성장전망이 가장 좋은 회사 ▲임직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투자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회사 ▲사회적 소명을 다하는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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