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역대 최대 규모 캐시백 프로모션 '이워드' 쏜다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마트가 역대 최대 '이워드(eward)'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이워드 6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워드는 이마트에서 행사 카드로 매월 약정 금액만큼 장을 보기만 하면 고가 가전 제품을 할부금 '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마트의 캐시백 프로모션이다.

이번 6차 행사는 삼성카드로 진행하며 오는 5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워드 1주년을 기념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참여했으며, 행사 품목과 물량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됐다.

행사 상품은 기존 이워드 행사에 선보인적 없던 삼성·LG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를 포함해 무선청소기, 건조기, 전기밥솥, 골프채 등 총 8개 품목이다. 지난 5차 이워드 행사와 비교해 품목은 6종에서 8종으로 늘렸으며 준비 물량은 1천800개에서 4천150개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또 이마트는 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쇼핑약정 금액을 낮추고 할부 기간을 늘렸다. 과거 4차 이워드 행사에서는 LG스타일러가 월 40만 원 약정, 25개월 할부로 진행됐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비슷한 가격의 제품을 35만 원, 35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이워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마트 매장에 방문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 행사 상품을 삼성카드로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면 된다. 이후 전국 이마트 및 일렉트로마트 매장에서 매달 1일에서 말일까지 해당 카드로 약정 금액을 쇼핑하면 익월 25일경 카드 결제 대금에서 월 할부금이 자동 차감된다.

이마트는 가입 첫 달 월 할부금을 쇼핑 약정 달성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하며, 삼성카드로 이마트에서 이워드 행사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고객은 추가 가입이 불가하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상무는 "이워드는 이마트에서 매달 장을 보기만 해도 최신 가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캐시백 프로모션"이라며 "참여 문턱을 낮춘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더스 역시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 리워드' 4차 행사를 별도로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삼성·LG 김치냉장고, 건조기, 드럼세탁기 등 총 6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