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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뉴 EQC' 특별보조금 11월 말까지 연장


정부보조금과 동일한 혜택…전기차 보급 확대 위해 고객 부담 줄여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더 뉴 EQC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서울특별시 등 일부 지역의 2020년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급 조기 마감으로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더 뉴 EQC 구매 고객을 위해 특별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특별 보조금은 1천80만 원으로 책정돼 정부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았을 때와 동일한 가격으로 더 뉴 EQC를 구매할 수 있다.

더 뉴 EQC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더 뉴 EQC 400 4매틱'과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특별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각각 8천470만원과 9천60만원에 구매 가능 하다. EQC 구매 고객이 기존에 타던 차를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하면 30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충전에 대한 불편함 없이 EQC를 즐길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벤츠 홈 충전기 무료 설치 또는 공용 충전소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 충전이 가능한 선불카드를 EQC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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