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신협이 유망 골프선수 지원에 나선다.
신협중앙회가 지난 26일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유망 골프선수 7명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은 신협이 지속적으로 힘써 오고 있는 스포츠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잠재력 높은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진행했다.
후원 대상은 KLPGA의 ▲이효린 ▲최가람 ▲정수빈 ▲김스텔라 ▲안소현 선수와 KPGA의 ▲박찬희 ▲박희성 선수다.
투어 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특히 최근 골프 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한 안소현 선수를 서브 후원하는 등 신협은 잠재적 고객들에게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협은 최근 늘어나는 골프 수요에 상생을 중시하는 신협의 가치를 알리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유망 선수들의 후원 사업이 위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울 때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상생(相生)’이라는 신협정신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들에게 힘이돼 좋은 경기로 국민들에게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은 올 상반기에 전국 학교 스포츠 단체 등에 2억1천5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스포츠 후원 사업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 유망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효정 기자 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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