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내년에는 기능과 성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의 신모델을 대거 선보일 전망이다.
블룸버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에 3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3과 2세대 에어팟 프로2 등을 포함한 신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3세대 기본형 에어팟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급 기능인 노이즈 캔슬링을 지니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은 프리미엄 이어폰인 에어팟 프로와 유사한 디자인을 채용한다.
신모델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지만 배터리 용량이 커진다. 2세대 에어팟 프로는 귓속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게 디자인을 한층 둥글게 설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갤럭시 버즈와 비슷한 디자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봤다.
반면 소문이 무성했던 프리미엄 헤드폰 에어팟 스튜디오는 기술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빚어 공급시기가 더 늦어질 것으로 점쳐졌다.
애플은 내년에 고성능 스피커 홈팟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홈팟 신모델은 홈팟 미니와 함께 소비자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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