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은혁 기자]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오픈한 스마트스토어가 누적판매금액 5천만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농가 중 펀딩금액, 연간 상품 공급 능력, 농가 업무 협조 등을 고려해 우수 농가를 선정하고 네이버의 온라인 상설매장인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했다.
특히 6월부터 한달간 진행한 'NH투자증권과 함께하는 건강한 먹거리 기획전'을 통해 다수의 소비자에게 상품이 판매됐고 실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우수한 후기로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 효과를 보고 있다.
현재 스마트스토어에 입점을 한 업체는 알알이거둠터(유기농주스) 등 4개 업체이며, 향후 NH투자증권은 농협중앙회 디지털농업지원센터와 협력해 입점 농가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에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온라인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가 스스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성장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은혁 기자 ehryu@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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