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는 28일 데스크톱PC용 리눅스 운영체제(OS) '한소프트리눅스 2005 워크스테이션'을 선보이고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컴은 "리눅스 커널 2.6에 기반한 '한소프트리눅스2005'는내부는 물론 외부 커뮤니티에 의한 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면서 "안정성과 호환성이 강화돼 개인은 물론 기업과 학교 등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PC 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컴에 따르면 '한소프트리눅스 2005'는 리눅스를 모르는 사용자도 쉽게 설치 및 사용할 수 있고 USB드라이브,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한다.
무선 인터넷은 물론 다국어 입력도 가능하다.
백종진 한컴 사장은 "데스크톱PC용 리눅스 출시를 시작으로 확실한 리더가 없는 국내 리눅스 시장에서 OS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회사로 올라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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