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오는 19일 '웹 표준(HTML5) 기반 최신 기술·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웹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는 웨일 브라우저(네이버 김효 리더)', 민간 500대 웹 사이트 플러그인 개선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KISA 최영준 팀장) 등 2개의 기조 연설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웹 기반 인공지능(AI)·블록체인, 웹 브라우저에서 별도 설치없이 사용 가능한 영상회의(WebRTC) 기술 확장성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같은 날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2주 동안 인증, 보안, 전자문서, 사용자환경(UI)·경험(UX) 등 8개 기업의 12개 웹 표준 솔루션이 소개된다.
콘퍼런스·전시회 1차 사전 등록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당일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황성원 KISA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최근 AI·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웹 3.0 시대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웹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웹 기반 새로운 인터넷 환경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