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니티코리아는 오는 12월 1일부터 사흘간 온라인 개최되는 국내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0'의 세션을 1차 공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콘퍼런스는 '새로운 세상을 더 새롭게 만들어 갈 유니티 크리에이터의 축제'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게임을 비롯해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운송,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40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나이트' 최초로 관람객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유나이트 서울 2020에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동 중인 유니티 및 외부 전문가들까지 참여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유니티 활용 사례와 함께, 플라스틱SCM, 유니티 아트엔진(Unity ArtEngine),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 등 그간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과 아티스트, 각 산업 분야 종사자들이 관심을 가져왔던 기능과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게임업계에서는 애니팡4를 제작한 김동건 선데이토즈 테크니컬 디렉터가 효율적인 게임 개발을 위한 '유니티 게임 시뮬레이션'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한다. 정진섭 메구스타게임즈 대표는 2D 액션 RPG 게임인 '언소울드'의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각 분야별로 다양한 유니티 관련 강연이 진행된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올해 유나이트 서울이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개최되는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세션들을 통해 게임 개발과 산업 분야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유니티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가 크리에이터들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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