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타임커머스 '100초어택'이 높은 성과를 보이며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티몬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분 단위의 '10분어택'을 선보인데 이어 초 단위 매장인 '100초어택'을 론칭했다.
100초어택은 초특가 상품을 단 100초 동안만 판매하는 매장으로, 매일 월~금요일 오전 9시마다 두가지의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신선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정된 시간동안 특별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약 1년간 100초어택이 낳은 기록도 다양하다. 지금까지 100초어택에서 선보인 상품 중 가장 많은 수량이 판매된 상품은 '한여름용 3중 일회용마스크'로 100초만에 약 14만 장이 팔렸다. 초당 1천400개의 마스크가 팔린 셈이다.
가장 빠른 시간 내 완판된 상품은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 상품으로, 9초만에 전 물량이 매진됐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1인치 WIFI 스페이스그레이 128gb' 상품은 그 뒤를 이어 13초를 기록했다.
이 외 완판된 상품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특별 타임권 ▲삼성 갤럭시 버즈 플러스 블루투스 이어폰 ▲써스티몽크 1만 원 자유이용권 등이 있다.
오는 15일 오전 9시에 오픈하는 100초어택의 라인업도 화려하다. 광교 롯데아울렛의 복합문화공간 '어반테라스'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10만 원 상품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어반테라스 내 5개의 레스토랑, 서점, 북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슈퍼세이브 회원 전용으로 명품 화장품 모음전 상품이 9천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100초어택이 1년간 다양한 성과를 보이며 티몬의 타임커머스 대표 매장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100초어택을 통해 고객들이 신선하고 재밌는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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