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레콤이 모빌리티 사업 육성을 위해 물적불할 방식의 분사를 추진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모빌리티 사업분사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분사는 SK텔레콤이 분할하는 모빌리티 신설법인의 발행주식 100%를 소유하는 물적 분할 방식이 유력시 된다.
앞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CES 2020'에서 "차세대 미디어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T맵 관련 온라인기반 오프라인서비스(O2O) 발굴에 의지를 보여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모빌리티 분야 혁신을 위한 다각도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분사 등)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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